Naver Cloud AI Summit 총평 및 다시보기(~20.12.31)와 자료제공 소식 전달

URL : https://www.ncloud-online.com/aisummit/

행사 만족도 : ★★★★☆

~~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Naver Deview는 다시보기가 올라오지 않지만....(제가 모르는 건가요?)~~

현재 Naver Deview 2020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deview.kr/2020

Naver Cloud AI Summit은 오후 4시에 끝나자마자 영상과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만세!

아! 물론 다시보기를 할 때 사전 예약자가 아닌 분은 가입을 진행해야하는 것으로 알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요

2020.12.31일까지만 다시보기와 자료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혹시 보지 못하신 분이거나

혹은 다시 보고싶으신 것이 있거나

혹은 서로 다른 세션이라 보기 어려웠다면

다시보기를 통해 보는 것이 좋은 배움의 터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pdf로 정리하여 올려주셨습니다.

해당 주요 질문과 답변을 올려주셔서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겸사겸사 다시보기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겸 총평을 하면 사실 만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하루만에 끝나는 것도 좋았고 이를 통해 다시보기를 바로 제공해주는 것 또한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키노트 이후 AI Tech / Research - Track 3만을 보았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도 만족합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부정적인 것을 놓치지 않는 편이라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쓰기 전에 그냥 행사에 참여했던 Novice가 느낀 아쉬운 점이라는 것이므로 너무 개의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쉬운 점 1. 라이브 채팅 퀴즈 이벤트로 인한 채팅창 도배 현상

치킨이 뭐라고 사람들이 첫 번째 키노트부터 퀴즈가 나오길 기다리다 도배하는 현상이 벌어졌고 이에 대한 아쉬움이 솔직히 조금 강했습니다. 이후에도 퀴즈가 마무리 되고 가장 빨리 쳤던 분이 누구인지도 나왔지만 지속적으로 채팅창에 퀴즈 정답을 적는 분들이 계셔서 사실 많이 불편했습니다. 덕분에 첫 키노트 이후부터는 퀴즈 이벤트는 사장되었습니다만 말이죠. 더욱이 채팅창이 조금 많이 불편했는데 이것은 아쉬운 점 2로 넘어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쉬운 점 2.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VOD 스트리밍 서비스의 아쉬운 인터페이스

우선 스트리밍으로 Youtube, Zoom, Webex(그리고 트위치)에 익숙해져서 인지 플랫폼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1) 채팅창

우선 채팅창을 예로 들어보죠. 채팅창이 전체화면이 되면 사라지고 따로 생성하거나 불러올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질문에 대한 발표자님들의 대답을 듣는 것에도 큰 불편이 있었는데 전체화면으로 영상을 시청할 때면 채팅창을 켰다 끌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채팅이 쓰여졌을 때 이전 시간대의 채팅을 보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신 것은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답변을 해주시는 발표자님들의 입장에서도 그 답변을 바라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채팅창에서 이뤄지는 것이 사실 불편했습니다. 물론 저는 어떤 질문에 대한 답변인지 catch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분들은 가능했었을까 의문이 듭니다.

질문과 답변을 위한 웹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따로 만들어 운용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 그런 운용방식을 SAIF나 SK 행사에서 차용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아니면 slack이나 notion에서의 실시간 대화형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소통에 더 용이하지 않을지 여쭙고 싶네요.

2) 화면 크기

화면을 볼 수 있는 크기는 2개 뿐이었습니다. 브라우저 스트리밍형과 전체화면형. 여기서 고정된 크기만을 제공했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브라우저의 크기에 따라서라도 조금 다양한 크기의 화면제공이 절실했습니다. 특히나 채팅창을 조금 넓게 보고싶지만 그럴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점 3. 만족도 설문조사

(이 부분은 위 1,2와는 다르게 저만 느꼈을 수 있는 아쉬운 점입니다.)

물론 스타벅스 선착순 100명에게 주는 것 감사하죠. (저는 안 되었지만 ㅋ)

그러나 제가 이 란에서 하고싶은 말은 만족도 설문조사가 과연 더 향상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견 수렴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황리에 진행된 행사에 사람들도 많으니 일일이 주관식을 받는 것의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라는 점, 설문 내용의 의도가 "설문조사 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간단하게만 여쭤볼께요"라는 입장이셨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간단하네 좋네 이렇게 해야지"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이 다수의 의견일 수 있으나 제가 위에서 언급한 아쉬운 내용들, 좋았던 내용들을 적을 란도 없던 것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하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선택지 중 하나가 다 좋았음, 공지가 좋았음, ..., 기타 뭐 이렇게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다 좋지 않았던 저의 입장에서 기타로 적을 공간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소한 내용 수정.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분명 12.18~12.22까지 만족도 조사를 하신다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당일 오후 4시부터였기 때문에 12.17부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는 점에서 시간관념 상 용납할 수 없어보여 농담삼아 날짜 체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딱히 12.17일 오후 4시부터 진행했는데 방심했다가 스타벅스를 못받아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총평

아쉬운 점을 제일 많이 적긴 했지만 사실 좋은 내용들로 좋은 발표를 해주셨고 그 장을 열어준 행사에 감사드리는 마음이 제일 큽니다. 사실 무료로 하는 것도 감사한데 바로 다시보기와 자료까지 올려주셔서 공유의 장까지 만들어주셨으니까요. 아쉬운 점은 다음번에는 더 좋은 행사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Cloud와 AI를 이야기하는 행사가 되어 좋은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이 바라는 마음에서 적었으니 앞에서 말씀드렸듯 너무 개의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연구자와의 협업 그리고 중소기업과 산업과의 협업을 토대로 발전하며 좋은 행사를 다시 기획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